119 이동봉사대 운영양산소방서(서장 김성석)는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배내골에서 구조ㆍ구급대원 3명으로 구성된 119 이동봉사대를 운영한다. 배내골은 부산, 울산 등 인근지역에서 많은 피서인파가 찾는 휴양지이지만 소방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그동안 신속하고 원활한 구조ㆍ구급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119 이동봉사대는 지난해 파래소 폭포 익수자 구조ㆍ구급 22건,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2천부 배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9회, 민박업체 20여개소 화재예방교육 등 활동을 펼쳤다.
산악인 응급처치 교육 양산소방서는 웰빙문화가 확산되고 산행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산악인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방법과 안전교육에 대해 교육을 한다. 지난 22일에는 양산중부산악회(회장 최경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목사용법, 환자 업기법, 심폐소생술 등 기본교육을 하기도 했다. 응급처치방법 등 교육을 희망하는 산악회는 양산소방서 방호구조과(379-92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