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공단 소재 펜스 제작 전문업체인 두영스텐산업(대표이사 강영만)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내달 11일 ‘싱글PPM 품질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받는다. 싱글PPM은 단기적으로 제품 100만개 가운데 불량품 개수를 한 자리 숫자로 줄이고, 장기적으로 불량률 제로를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1995년부터 인증 제도화됐다. 이에 앞서 두영스텐산업은 지난 4월 기술력 있는 사업을 발굴·육성하고자 기술혁신중소기업에 수여하는 이노비즈 인증을 받아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두영스텐산업 관계자는 “기계 정비나 관리를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품질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창립된 두영스텐산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등 도로변과 교량, 화단 등에 스테인리스로 된 펜스를 제작, 설치하는 업체로 실용신안 및 의장등록을 보유할 만큼 기술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체육시설물, 게시판, 버스승강장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