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회야천 평산교~장흥교 구간 1.3km 구간 둔치 지역을 활용,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휴식공간을 조성하고자 3천여만원을 들여 '회야천 평산지구 하천정비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올해 초 만들어진 회야천 선우 4, 5차 아파트 앞 산책로를 상류지역으로 연장하는 것으로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 구간과 시기가 결정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 평산교에서~평산교 구간에 폭 2m, 너비 640m의 산책로를 조성해 인근 아파트 단지 등 지역 주민들의 운동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못 쓰는 땅을 활용해 적은 예산으로 올해 초 조성한 산책로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데다 이를 연장해 달라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며 "하천정비는 물론 주민들이 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