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6년 유산공단에 생산공장을 마련한 대성산업가스(주)(대표 손무룡)가 양산공장의 생산규모를 2배 이상 증설했다. 모두 100억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료된 증설시설을 통해 대성산업가스는 기존 연간 4천700만ℓ의 생산능력에서 연간 1억30만ℓ로 2배가 넘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따라서 그동안 영남권 상업용 가스 수급 불안 문제가 크게 향상되어 안정적인 공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성산업가스는 반월, 양산, 여천, 청주, 대전, 파주, 구미 등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의 대규모 공기분리장치(ASU)와 반도체용 초고순도 특수가스 제조시설을 갖추고 산소, 질소, 알곤 등 일반가스는 물론, 반도체용 특수가스, 초고순도 순수가스, 표준가스, 정밀혼합가스, 의료용 가스, 가스장비 등을 생산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