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 24일 사회단체보조금 2차 지원 단체와 사업 내역을 확정하고 이를 통보했다. 지난 1월 58개 단체, 99개 사업에 대해 5억2천600만원의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한 시는 올해 당초예산에 반영된 5억7천여만원 가운데 나머지 5천만원 지원에 대한 추가심의를 벌여 11개 단체, 12개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추가 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양산시지방행정동우회 '자연보호활동과 산불예방활동' 250만원 ▶양산외국인노동자의 집 '양산시 거주 외국인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500만원 ▶고엽제전우회 양산지회 '베트남 현장 격전지 순례' 300만원 ▶무공수훈자회 양산지회 '전적지 순례' 300만원 ▶장애인부모회 양산시지부 '장애인가족 지원사업' 500만원 ▶학산 김덕명전통예술보존회 '양산학춤 전수학생 의상' 300만원 ▶양산어머니합창단 운영비 200만원 ▶양산경찰서 청소년지원위원회 '청소년 건전육성사업' 500만원 ▶벽재국악예술단 정기공연 300만원 ▶음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 '향토음식축제' 1천500만원 ▶이용사회 양산동부지부 '어려운 세대 및 시설 이용봉사'300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이 완료되는 만큼 연말까지 지원금에 대한 정확한 정산과 실사 계획을 마련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