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8만4천여대를 훌쩍 넘어서, 한 가구당 한 대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8만4천185대로 지난해 12월말 8만1천741대에 비해 2천244대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앙동이 1만6천946대로 가장 많았고, 물금읍 9천501대, 삼성동 9천357대, 서창동 7천773대, 평산동 7천398대, 상북면 6천452대, 소주동 6천77대, 동면 5천683대, 덕계동 4천440대 강서동 4천267대, 하북면 3천739대, 원동면 2천552대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1세대 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7월말 현재 1.04대(8만1천156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