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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특 별 기 고] 마음은 항상 고향에 있습니다..
사회

[특 별 기 고] 마음은 항상 고향에 있습니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9/04 00:00 수정 2007.09.04 00:00

우리 양산의 풀뿌리 정서를 담아내며 시민과 지역사회에 밀착한 언론매체로서 지방자치시대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양산시민신문의 창간 제4주년을 10만여 재부양산향인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후 바른지역언론연대의 활동, 제17대 국회의원 입후보자 토론회 및 여의도통신 활동 등 선도적으로 지방화시대에 앞장서고 양산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큰 역할을 해온데 대해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양산시민신문이 지역사회로부터 사랑을 받은 것은 김명관 사장님과 박성진 편집국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그리고 무엇보다 양산시민들의 큰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저는 물금면 유산리에서 태어나 유소년 시절을 보내고 일찍이 부산으로 유학을 나와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내고향 양산을 지켜 오셨고, 형님, 아우, 사촌형제를 비롯한 대가족이 지금도 선영을 지키며 양산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는 비록 부산에 있어도 뜨거운 향토애로 마음은 항상 양산에 있어 왔습니다.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타인을 대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매사에 임하다 보면 인간이 사는 세상의 미래는 아름답다”라고 믿고 생활해온 저는, 일찍이 라이온스활동을 생활화하며 봉사활동을 해오다 지난 1997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총재 및 355(한국)복합지구 초대의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는 민족의 화해·공존 그리고 평화통일에 기여하고 전세계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민족운동을 하는 사단법인 한민족한마음운동본부 총재직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1일부로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에 취임하여 정부의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통령께 자문, 건의하고 또한 부산시민들의 평화통일 의식고취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 “修身齊家 治國平天下(수신제가 치국평천하)”의 큰 뜻을 화두로 삼고  우선 나와 내 가정을 다스리고, 이웃에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면 이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라고 믿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 모든 사회 봉사활동의 근원은 양산을 사랑하는 향토애로부터 시작함에 있어 양산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늦게나마 고향 선후배, 동료들의 고향사랑 참뜻을 받아들여 재부양산향인회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회장의 중책을 맡아 어께가 무겁습니다만, 앞으로도 우리 양산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서서 열심히 일해 나갈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차대한 언론의 시대적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다해가는 양산시민신문의 창간 제4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비약적인 발전을 빌며, 우리 양산시민 모두의 건승과 가내만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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