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뫼울림 여성합창단(단장 임연임)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 일일찻집을 연다. 웅상 지역에서 유일한 여성 합창단인 뫼울림 합창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힘이 되고 싶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항상 사랑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일일찻집은 오는 6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웅상 메가마트 주차장내 2층 하이티어에서 열린다. 모금된 기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뫼울림 여성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36명의 회원들이 모여 2002년 창단 이래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다. 거짓이 없고 악의가 없는 노래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존재라고 믿는 이들은 자신들의 노래로 행복을 같이 나누는 일이 가장 보람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