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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기업, 추석 평균 휴무 4.8일..
사회

양산기업, 추석 평균 휴무 4.8일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9/18 00:00 수정 2007.09.18 00:00

주 5일 근무제로 인한 토요일 휴무와 추석 연휴에 이은 징검다리 휴일로 올해 추석 휴무일수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부분 업체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빨간날'만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내 중소업체들은 대부분 추석연휴 기간인 24~26일을 전후로 대부분 4~5일가량 쉬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77.6%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응답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황영재)가 양산지역 제조업체 7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7년도 추석 휴무동향'에 따르면 조사 업체의 올해 추석 평균 휴무일수는 4.8일로, 이 가운데 휴무일수가 4일인 업체가 54.2%(39개)로 가장 많았고, 5일 36.1%(26개), 6일 이상 9.7%(7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추석 평균 휴무일수가 4.6일이었던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추석 상여금 지급액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상여금 지급계획에 대해서는 기본급을 기준 100% 지급 44.7%, 50%이하 지급 13.2%, 정액지급 22.4%, 101%이상 지급 5.3%, 51~99% 지급 2.6% 등으로 조사됐으며,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는 업체는 22.4%로 나타났다. 정액지급을 할 계획이 있는 업체의 평균 상여금은 지난해 29만2천222원과 비슷한 30만3천75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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