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볼링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웅상체육회장배(회장 이채도) 클럽 3인조전 볼링대회’가 지난 16일 덕계동 태양무지개 볼링센터에서 열려 볼링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저마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웅상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산시볼링협의회 주관, 양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볼링인들에게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웅상체육회 이채도 회장은 이번 대회를 “많은 볼링인들이 참가한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평가하며 “이 대회로 양산지역과 웅상지역 볼링인들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는 대회를 한 단계 격상해 볼링인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