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라이온스클럽(회장 박도환)이 무릎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계층에게 수술비 지원 사업을 한다.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대상자를 동에서 추천받아 최종 4명(삼성동 3명, 중앙동 1명)을 선정한 후, 대상자에게 필요한 수술비 전액(약 400만원)을 천성라이온스클럽에서 부담한다. 뜻 깊은 이번 사업에는 성모정형외과와 새양산 병원이 손을 맞잡았다. 무릎관절 질환 수술은 성모정형외과에서, 수술 후 입원 관리는 병동이 더 넓은 새양산 병원에서 맡기로 한 것이다. 박도환 회장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 정신으로 어려운 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생각했다. 동참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실천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동 박정일 동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실천에 앞장 서는 삼성동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