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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그라운드 골프 전성시대 만들겠다”..
사회

“그라운드 골프 전성시대 만들겠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0/02 00:00 수정 2007.10.02 00:00
그라운드 골프 회장 이취임식 열려

지난달 19일 양산시 그라운드 골프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웅산공단 내 운동장에서 열렸다.

따가운 햇살아래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원자(64)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이찬호(78)전 회장이 퇴임하면서 고문으로 임명됐다.

양산시 그라운드 골프 연합회를 재정비한 장본인인 이찬호 전 회장은 “최선을 다해 그라운드 골프 활성화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는데 건강상 이유로 물러나게 돼 아쉽다”며 “더 활기차고 젊은 신임회장이 클럽을 이끌면서 회원들 간 화합을 도모했으면 좋겠다”고 이임사를 말했다.

김원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라운드 골프는 웰빙시대를 맞아 부담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건강과 재미 모두를 만족시키는 운동”이라며 “앞으로 양산에 그라운드 골프 전성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게이트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동 환경이 열악한 만큼, 제대로 된 연습장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지석 양산시의회 부의장과 박인 의원, 김원자 의원, 손기랑 웅상출장소장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한편, 골프의 대중화라 일컫는 그라운드 골프는 필드가 아닌 평지에서 클럽으로 공을 치는 운동으로 양산에는 4년 전에 처음 생겨 현재 5개동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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