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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민고충처리위 양산 상담… 38건 현장 처리..
사회

국민고충처리위 양산 상담… 38건 현장 처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0/09 00:00 수정 2007.10.09 00:00

지난 4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송철호)가 양산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처리위)는 이날 민원상담을 통해 모두 50건의 현장 민원을 접수하고, 이 가운데 38건을 현장에서 처리했으며 나머지 12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법률검토 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지역순회 민원상담에는 송철호 위원장을 비롯해 조사관, 전문위원, 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순회상담반이 각종 사회분야별로 나눠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했다. 이번 상담은 처리위가 직접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민원 신청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대규모 국책사업 및 주거안정사업 등으로 인해 고충민원이 예상되는 지역 주민을 위해 상담반이 현지를 직접 방문, 즉석에서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처리위 송종영 팀장은 "양산은 농어촌과 산업단지 등 다양한 생활기반이 어우러진 곳이니만큼 민원 역시 복합민원 상담이 많은 곳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민원제기가 어려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들어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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