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11회 노인의 날을 맞아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와 보건복지협의회가 '노인의 날 무료점심 행사'를 가졌다. 노인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기 위한 날인 노인의 날 취지에 맞추어 동 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신 한 끼를 대접한 것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북정택지 내 24개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취지가 더욱 빛났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우리농원을 비롯해 신라복국, 태평양횟집, 낙지마당, 봉창이칼국수, 우암장꼬리곰탕 등에서 각각 갈비탕과 복국, 회비빔밥, 낙지볶음, 칼국수, 곰탕을 어르신께 대접했다. 이날 무료점심행사에서 총 116명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