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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서동 한마음 체육대회
"앞서가고 하나되는 강..
사회

제1회 강서동 한마음 체육대회
"앞서가고 하나되는 강서동"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0/16 00:00 수정 2007.10.16 00:00
다채로운 체육ㆍ문화ㆍ축제행사 마련

   
파란 가을 하늘 아래 강서동민들의 신명나는 가을운동회가 펼쳐졌다.

지난 14일 어곡주민공원 일원에서 ‘제1회 강서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 것. 강서동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서동사무소, 강서동 주민자치, 통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노인회, 노인후원회 등이 후원한 이날 체육대회는 ‘앞서가고 하나 되는 강서동’이라는 구호에 맞게 강서동민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자리였다.

체육대회는 양산여고 관악부와 강서동주민자치위원회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체육행사와 문화행사, 축제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강서동체육회 천윤호 회장은 “모든 동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행사로 체육대회를 구성했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협동심으로 화합을 다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본격적인 막을 올린 체육대회는 어곡태권도시범단 소속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으로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트 경기와, 대형 윷놀이, 집단제기차기 등이 잇달아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경기와 낚시대회가 열리는 한편, 어곡주민공원 일대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사생대회도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가던 이날 체육대회는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강서동민 노래자랑으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다다랐다.

강서동민들은 노래자랑 참가자의 열창에는 환호를 보내고, 실수는 함께 웃고 즐기면서 잔치의 한껏 즐겼으며, 체육대회 말미에는 행운권 추첨으로 선물보다 값진 추억을 선사하며 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들이 강서동민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무료주점과 찻집을 운영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한마음 체육대회의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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