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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공무원노조 조직 정비 박차..
사회

공무원노조 조직 정비 박차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0/16 00:00 수정 2007.10.16 00:00

진통 끝에 합법화의 길로 접어든 공무원노조가 오는 11월 출범식을 앞두고 조직 정비에 힘쓰고 있다.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양산시지부(지부장 서민수. 이하 양산시지부)는 지난 8월 16일 합법노조 첫 위원장을 선출하고, 상급단체를 결정하는 등 정부의 공무원 노조 합법화 방침 이후 흐트러진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해 애써왔다. 지난 9일 조직별 운영위원을 선출하고 양산시지부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을 내놓는 등 출범식 이전에 조직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산시지부는 재정차장 정화진(회계과), 사무차장 전경호(의회사무국), 정책기획부장 박태일(건축과), 총무부장 최상호(도시과), 교육선전부장 신헌호(체육청소년과), 인권복지부장 김수곤(문화관광과), 조직부장 김지욱(건설과), 여성부장 김미경(청소행정과), 문화체육부장 문수득(웅상출장소 사회환경과), 대외협력부장 한상득(교통행정과)를 각각 임명하고 차장급 인선을 매듭짓고 출범식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에서 매일 시장 보고 사항으로 진행해 오던 주요 일간지 신문 기사 스크랩을 다시 홈페이지(http://yangsan.kg eu.org)에 게재키로 하면서 시민과의 소통 공간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서민수 지부장은 “우선 공직사회 내부의 원활한 소통을 홈페이지를 통해 가감없이 할 수 있도록 창구를 개설하고 조직 정비의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공무원 노조 홈페이지가 비단 조합원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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