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근무환경과 박봉의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경찰 가족들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경찰 가족 모두에게 세심한 배려를 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 양산은 치안수요가 도내에서 가장 크게 증가하는 역동적인 도시인 만큼 어느 때보다 경찰 스스로 자기발전과 자기혁신을 통해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경찰서 운영에서 중점을 두고 진행한 분야는?각종 기획수사를 통하여 경남에서는 최초로 전문 장기밀매단 6명을 검거하고, 포장마차 여주인 강도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등 민생침해범죄 척결 역량은 도내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으며,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교통법규위반행위를 철저하고 강력하게 단속해왔다. 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도의 29명보다 11명이 감소한 18명으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국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어 소속 직원 1명이 경사에서 경위로 특진되기도 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서적ㆍ물질적인 나눔을 실천하면서 각 과별, 지구대(파출소별)별로 매월 1회 이상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경찰서 이전에 관한 추진과정은 어떠한가?경찰서 이전 문제는 소요 예산, 이전대상 부지 등 모든 제반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시민들의 뜻을 모아 합리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으로 경찰에서는 나날이 융성해지는 양산시의 위상과 지역의 치안수요에 맞는 경찰청사 확보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 이전 부지의 조기 확보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곧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드리는 다짐 또는 당부는?양산경찰서가 오늘 모습처럼 든든한 시민들의 이웃이 될 수 있게 성원해준 모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양산경찰서는 시민들의 눈과 손발이 되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지 있을 것이며 시민들의 안녕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항상 최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