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한국언론인 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한 ‘2007 한국지방자치대상’에서 보건·복지부문 대상 수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복지 분야에서 시각장애인 기초재활교육과 여성장애인 작업장 설치 지원, 장애인 취업알선센터 운영, 국제결혼가정 지원,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경로당 지원사업 확대, 아동급식 지원 등 사회적 약자의 능력개발과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37개 시책을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장애인 행정도우미 지원, 저소득층 자녀 보육료 지원 등 저소득층 생활기반 조성사업을 위한 23개 시책과 주민생활서비스 혁신을 위한 복지박람회 개최, 민·관 협력 활성화 8개 시책, 모기유충 구제사업, 출산장려시책 등 보건 분야 14개 시책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밖에 웰빙 경로당 인프라 구축, 훈훈한 나누리 사업, 장애인을 위한 독서택배 서비스, 시민맞춤건강교실 운영 등 보건복지 분야 31개 특수시책과 이에 대한 추진의지도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특히 시는 올해 복지예산을 2배 이상 늘려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주민생활지원국으로 조직을 개편한 뒤 복지 상담실을 시청과 읍·면·동사무소에 설치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지방자치대상은 행정혁신, 국제화 등 9개 부문에 걸쳐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수상 자치단체를 결정하며, 시는 2005년 기업지원부문, 2006년 교육과 행정혁신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