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직원 50여명이 소주공단에 있는 (주)성우하이텍 등 4개 업체를 방문하는 ‘기업체 현장체험’을 나서 직접 생산활동보조와 환경정비 등을 하며, 기업체의 어려운 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은 기업체의 어려운 점을 파악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행정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웅상출장소 관계자는 “현장체험으로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전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정방침인 ‘기업하기 제일 좋은 양산’을 시민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현장체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웅상경영자협의회 회원인 ㄷ업체 김아무개 대표이사는 “공무원들이 직접 작업복을 입고 현장체험을 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변한 것 같다”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기업도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