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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최강자 가렸다..
사회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최강자 가렸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0/30 00:00 수정 2007.10.30 00:00
KT양산지점장배 스타크래프트 대회
썬즈PC방 정우길 선수 우승 영광

e스포츠의 대명사로 불리는 스타크래프트의 지역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게임대회가 열렸다.

KT양산지점이 주최하고 후원한 ‘제1회 KT양산지점장배 스타크래프트 게임대회’가 지난 21일 결승전을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

양산지역에서 KT전용회선을 사용하는 30개 회원 PC방에서 지난 9월 한 달간 열린 1차 예선을 통과한 26명(선수 선발하지 못한 4개 PC방 제외)의 선수를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10월 7일 2차 예선, 10월 14일 3차 예선을 거친 최종 8명의 선수가 지난 21일 북부동 매니아PC방에서 결승전을 가졌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결과 썬즈PC방 대표로 출전한 정우길(상북면)선수가 초대 대회 우승의 영광을 차지해 부상으로 노트북을 받았다.

또한 21세기PC방 대표 문성진(물금읍)선수가 준우승 차지해 디지털카메라를 수상했다.
이밖에 아래스PC방 대표 지화록(중부동)선수와 하이존PC방 대표 고형곤(북정동)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해 MP3플레이어를 부상으로 받았다.

KT양산지점 문성열 과장은 “젊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생각하다 게임대회를 열게 됐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훨씬 뜨거웠다”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앞으로 게임대회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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