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산학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개소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창범)는 지난 6월 정부의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정부지원금 10억원과 지자체 지원금 5천만원 등 모두 15억5천만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교육, 산학, 교육인프라 혁신을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특히 직무 재교육이 필요없는 실무 수행능력을 갖춰 산업계 수요에 맞는 우수인력을 양섬함으로써 지역 산업체, 학교, 학생이 함께 상승하는 산학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영산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개소식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 한일균 원장의 '지역전략사업 추진현황 및 소개'와 카이스트 전산학과 김진형 교수의 '평평한 세계에서 요구하는 공학도의 능력'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함께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