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양산청소년문화제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공유와 나눔의 자리를 제공하고 공연예술문화와 관련한 동아리들이 모여 자신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문화의 자리인 청소년 문화제는 어울마당과 연극제, 영상제 3마당으로 이뤄진다.청소년문화제는 열정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끼를 선보이며 친구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학생들이 틈틈이 모임을 가지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연극과 영상은 청소년 문화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동안 학생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별로 없었다. 양산에는 뛰어난 연극, 영상 동아리가 많은데 청소년문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나가갈 수 있는 지원의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