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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에요”..
사회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에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1/16 00:00 수정 2007.11.16 00:00

서창초등학교(교장 김윤경)는 11월11일 제12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농산물을 아끼고 사랑하기 위한 ‘농촌 사랑하기 행사’를 열었다.

농촌 사랑하기 행사는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로 알려지기 보다는  일명 ‘빼빼로 데이’로 더 많이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을 바꿔 우리 농촌의 현실을 이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는 계기를 만들고, 과소비를 막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살리자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년별로 특색 있게 진행됐다. 1~3학년은 농촌사랑 캐릭터 책갈피 만들기와 우리 과일 나눠 먹기, 유자차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4~6학년은 송편 만들기와 떡, 과일 나눠 먹기 등을 진행했다.
또 전교생이 농촌사랑 학예행사에 참여해 우수작품을 갤러리관에 일주일간 전시한다.

서창초 관계자는 “특정 상품의 마케팅 데이로 뺏겨 버린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되찾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을 바꾸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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