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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립관악단 제7회 정기연주회..
사회

시립관악단 제7회 정기연주회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1/16 00:00 수정 2007.11.16 00:00

깊어진 가을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의 가슴을 울릴 관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양산시립관악단(지휘 박우진)의 7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신명과 감동의 세계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립관악단 박우진 지휘자와 함께 한라윈드앙상블 김승택 지휘자가 객원지휘자로 참가해 감동을 더해줄 예정이다.
여기에 퓨전타악그룹인 J.O.K(Jazz On Korean traditional music)가 태평소, 피리, 대금, 피아노, 장구, 색소폰 등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부 감동의 세계와 제2부 신명의 세계로 진행될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승택 지휘자의 지휘로 1부가 열리며, 대탈주(The Great Escape), 마법의 트럼본(Magic Slides), 상주 모심기 노래의 주제에 의한 타령, 세계는 하나(We are the World)가  연주된다.

2부에서는 박우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예루살렘을 찬양하라와 한계(Frontier), K의 꽃(Flowers of K), 나팔수의 휴일(Bugler's Holiday), 도시의 성스러움(The Saint of City)이 연주된다.

한편, 김승택 지휘자는 진주 개천예술제 15년간 최고상 수상하고  1993년 한라윈드앙상블 창단했다.  2003년 결성된 J.O.K는 재즈와 국악을 기본으로  다양한 음악장르와 실험적 조우를 꾀하는 음악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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