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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여전..
사회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여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1/16 00:00 수정 2007.11.16 00:00

계속되는 홍보활동에도 쓰레기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해서 배출하는 불법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음식물쓰레기 불법배출에 대해 집중단속을 한 결과 모두 27건을 적발해 건당 5만원씩 모두 13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많은 음식점을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벌인 결과 여전히 상당수 불법배출 행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부로 구성된 사회단체와 함께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지역 내 음식점주 교육 시 협조를 당부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집중단속은 주부클럽 양산시지부(회장 황신선)와 합동으로 펼쳐졌으며, 일반음식점 밀집지역 뿐만 아니라 주택가 등 전 지역에서 매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계속됐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은 자원회수시설의 가동으로 쓰레기를 자원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수집ㆍ운반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예방하고자 시행되는 것으로 이를 혼합 배출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와 수거중단 조치 등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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