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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 건강줄넘기대회, 양산서 첫 개최..
사회

경남 건강줄넘기대회, 양산서 첫 개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1/20 00:00 수정 2007.11.20 00:00

“하나, 둘, … 열, 열하나, … 서른! 서른~~하~나 와아!!”
지난 17일 환호성과 안타까움이 섞인 탄성이 양산실내체육관에 울려 퍼졌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건강줄넘기대회가 첫해를 맞아 양산에서 펼쳐졌다.

학생 건강 향상을 위해 지난해 수립한 ‘체육비전 1080’ 계획은 ‘10대의 체력을 80대까지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개 지역교육청에서 선발된 1천200명의 선수와 200명의 임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했던 줄넘기 기량을 선보이며 우정과 축제의 무대를 펼쳤다.

경기내용도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으로 분리, 학생들의 개인적인 체력과 협동심을 유발했다. 종목은 오래뛰기, 2단뛰기, 8자 마라톤뛰기, 창작줄넘기, 협력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부, 학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2인 줄넘기 경기도 마련되어 대회의 내실을 한층 다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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