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맞춤형 주민생활지원 서비스와 효율적인 지역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양산네트워크'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설명회를 가졌다.회원을 비롯해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는 행정자치부 주민서비스혁신추진단 표경흠 사무관과 거창네트워크 유수상 사무총장이 참석해 '네트워크 이해와 필요성, 주민조직화와 사례관리'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지역 민간단체 구성원 120여명으로 이뤄져 있는 '양산네트워크'는 지난 5월 15일 창립 후 지난달 16일 중부동 양산간호학원 5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 활동에 들어갔다. 양산네트워크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더불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장애인, 노인, 여성, 영ㆍ유아, 아동ㆍ청소년, 중ㆍ장년, 다문화가정 등 7개 분과별로 주민생활과 관련된 복지ㆍ보건ㆍ고용ㆍ주거ㆍ평생교육ㆍ생활체육ㆍ문화ㆍ관광 8개 서비스분야의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양산네트워크를 좀 더 잘 이해했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서비스 자원 개발에 힘쓰며 민ㆍ민, 민ㆍ관 협력사업을 전개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지역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