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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마공원 견학프로그램 '인기'..
사회

경마공원 견학프로그램 '인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1/27 00:00 수정 2007.11.27 00:00
독특한 체험학습으로 견학신청 늘어

말 수영장, 마방, 동물병원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마시설을 둘러보는 경마공원 견학프로그램이 독특한 체험행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는 최근 어린이들의 감성지수를 높이는 교육이 강조되고 다양한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프로그램 개설 1년여만인 지난 7월 참가자 1만명을 넘어선 이후 견학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마공원은 고객의 호응에 부응하고자 지난 10월 5일부터 오피니언리더 특별 견학프로그램을 추가한 운영횟수 증가, 견학프로그램 원스톱 안내 전화시스템 운영, 안전요원의 카우보이 복장, 오피니언리더 단체 대상 이용안내 공문 발송 등 경마공원의 견학프로그램을 일부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8일까지 전체 이용인원이 1만3천258명으로, 견학프로그램 확대 후,  1주 평균 34명의 이용인원 증가와 8개 단체, 오피니언리더 190명의 견학 참여를 유도했다.

경마공원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지난 1년3개월에 걸쳐 14개 단체, 239명 참여한 것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특히 경남 시ㆍ군 공무원, 국립수의 과학검역원 등 단체가 방문했을 때 경마산업소개를 통해 경마공원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 선입견을 해소하고 이색 경마시설 소개를 통해 '부산경남 대표 가족공원과 말 테마 파크'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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