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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신문발전, 새로운 전기 마련"..
사회

"지역신문발전, 새로운 전기 마련"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1/27 00:00 수정 2007.11.27 00:00
2기 지역신문발전위원장, 조성호 위원 선출

지난 22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기 첫 정기회의를 통해 조성호(64)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내실있는 지역신문 지원 사업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 위원장은 한국일보 전국부장, 뉴시스 편집국장·이사, 새언론포럼 초대 회장 등을 지냈다. 조 위원장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사업의 성과는 1기 위원들의 살신성인 정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2기 위원회는 1기 위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신문에 실제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업을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위원회는 22일 신임 위원장 선출에 따라 2008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를 선정하기 위한 지원기준 소위를 구성해 12월 초 지원 기준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게 된 2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조성호 위원장(신문유통원 전문위원)을 비롯해, 김영욱 한국언론재단 미디어연구실장, 손정연 전 전남일보 편집국장, 최경진 대구가톨릭대 교수(언론광고학부), 김영호 우석대 교수(신문방송학과), 김덕모 호남대 교수(신문방송학과), 정원영 영산대 외래교수(신문방송학과), 이용성 한서대 교수(신문방송학과), 한상혁 변호사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2004년 지역신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척박한 지역신문의 재정 상황을 해소하고, 지역 공공의 장으로 기능해 지방자치 실현과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목표로 제정된 <지역신문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신문 발전 기금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본사는 2005년 법 시행 이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처 3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시민사회단체와 언론단체, 국회 등에서 특별법을 영구법으로 전환하려는 개정안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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