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이 내년부터 장학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 87명에게 장학금 3천490만원을 지원키로 한 가운데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장학금 기부 행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양산병원(원장 변원탄)에서 200만원을 전달하고, 30일에는 진양건설(대표 김미량)이 100만원을, 같은 날 양산지역 기업체 직원모임인 총무노무실무자협의회(회장 장명관)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양산시청배구동우회(회장 황주태)가 관내 지역·직장동우회 배구대회에서 받은 상금 3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양산시 /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