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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도 7호선 넓어진다
사회

국도 7호선 넓어진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2/11 00:00 수정 2007.12.11 00:00
확·포장 및 정비공사 내년 착공

국도 7호선 월평~용당 간 9.3km 구간에 대한 확·포장과 정비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웅상출장소는 국도 7호선의 도로기능 회복에 따른 차량정체 해소와 도로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2009년 말까지 모두 2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웅상읍이 분동되면서 국도 7호선 웅상구간의 관리권이 웅상출장소로 넘어오면서 진행되는 것으로, 구간별 특성에 따라 3구간으로 나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월평~해인병원 구간은 보도의 포장·개선과 메타세쿼이아 거리 조성, 해인병원~웅상소방파출소 구간은 차도 확장과 가로수 식재, 웅상소방파출소~회야교 구간은 차로확장과 메타세쿼이아 거리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밖에 국도 7호선과 인접한 국유지를 활용해, 쌈지공원과 가각정비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웅상출장소는 국도 7호선 변 국유지를 조사해 무단점용되거나 방치된 610필지, 8만5천417㎡를 확보했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애초 2011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국도 7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사업기간을 2년 앞당겼다”며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친 이후 곧바로 공사에 착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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