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발전과 생산성 행상에 이바지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발해 분기별로 시상하는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상 4분기 수상자에 남양매직(주) 안영남 회장과 임귀분 직장을 선정했다.우수기업인상을 받은 안영남(68) 회장은 고품질 신기술 개발과 고객중심의 경영철학,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발명가 정신으로 국ㆍ내외 특허 200여건을 보유해 양산시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출증대와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모범근로자상을 받은 임귀분(64) 직장은 근면성실을 실천하며 26년간 산업현장에서 고품질 제품생산, 원가절감,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등을 위해 힘썼으며,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화합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돼 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남양매직(주)은 북정동에 있으며, 1979년 6월 설립한 이후 페트병, 코디릴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간 매출액 150억원, 종업원 100여명에 달하는 지역 내 우수 중견 중소기업이다.한편 우수 기업인상과 모범 근로자상은 '기업하기 제일 좋은 양산'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체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역산업 발전과 생상성 향상, 노사화합 등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시책으로 매 분기별로 선발하고 있다.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에 선정되면 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배정과 특례지원, 국ㆍ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우선권 부여 등 각종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