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산교육을 가장 빛낸 인물로 덕계초 이경민 교사와 시교육청 양철우 주사가 각각 선정되어 양산교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지난 4일 올해 양산교육을 마무리하는 '2007 교육활동 성과보고 및 제4회 양산교육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상을 수상한 것. 교육장상은 지역내 유ㆍ초ㆍ중학교, 교육청, 사업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교직원 가운데 학교학급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와 교육여건조성에 탁월한 공을 세운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경민 교사는 과학분야 지도교사 표창을 4차례나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과학교육에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했다. 또 장애아를 위한 창의적 학급경영과 양산학춤을 통한 향토문화예술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으로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에도 앞장섰다. 양철우 주사는 양산교육청 신청사 이전사업추진과 개청식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교육행정 전문성 강화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양산교육 발전과 교육수요자와 고객만족을 위한 교육행정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이상복 교육장은 "시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장기근무 유인을 위해 양산의 교육력 강화 및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자를 찾아 양산교육상을 시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