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학교신문ㆍ교지대회, 개운중 2관왕..
사회

학교신문ㆍ교지대회, 개운중 2관왕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2/18 00:00 수정 2007.12.18 00:00

양산지역 초ㆍ중ㆍ고교가 학교신문ㆍ교지 경진대회에서 또다시 상을 휩쓸었다.
<경남도민일보>와 <경남대학교>가 공동주최한 '2007 전국 학교 신문ㆍ교지 경진대회'에서 양산지역 3개교가 값진 상을 받게 됐다.

우선 학교신문부문에서 양산여고 <참1719>와 개운중 <한걸음더>, 천성초 <천성산>이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또 개운중은 교지부문에서도 <곰솔>이라는 교지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신문부문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개운중은 학생들의 목소리가 듬뿍 담긴 교지를 발간, 올해 처음으로 출품해 이같은 큰 상을 받게 되었다.

개운중 강호갑 교감은 "개운중 학교신문의 특징은 기획부터 편집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낸다는 것"이라며 "편집기술이나 제본상태 등은 타학교도 우수할지 모르겠지만 학생들의 창의력이 만들어낸 신문내용은 개운중이 탁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교지 역시 전 학급별로 참여하는 코너를 만들어 학생 개개인이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학교신문 부문은 62개 학교, 교지 부문은 52개 학교가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기준은 판형이나 편집의 세련미보다 내용에 더 비중을 두어 학생기자의 자발적 참여도와 자율성, 창의력, 참신성을 중점적으로 점수화 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