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찰서(서장 박동식)는 인천 강화 총기탈취 사건, 17대 대통령선거 등 사회적 이슈와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등 경찰 임무 수행을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갖고 연말연시 효율적인 치안활동을 위한 자세 확립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지역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앞으로 대책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치안 대책 마련에 고심했다. 참석자들은 보고 후 효율적인 시행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고, 평일 심야시간과 토ㆍ일요일 일제검문검색 강화 등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박동식 서장은 "치안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민들이 평온하고 조용한 연말 연시를 맞을 수 있도록 경찰관들이 희생을 감수한다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성실한 근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