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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문화체육센터 내년 3월 개관..
사회

문화체육센터 내년 3월 개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12/25 00:00 수정 2007.12.25 00:00
관련조례 입법예고 등 준비작업 박차

웅상지역 주민들의 문화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아온 웅상문화체육센터가 준공 이후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내부 정리 작업과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달 19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가 2명을 모집키로 결정하고, 공개채용 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라 스포츠팀장(전임‘다’급) 1명과 수영강사(전임‘라’급) 1명을 각각 채용한 시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6급 공무원(계장급)과 기능직을 포함한 공무원 5명을 센터 정원에 포함시켰다. 시는 이번에 채용 공고에 제외된 헬스장 운영에 필요한 계약직 체육전문가는 개관 전에 채용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양산시 문화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입법예고된 조례안에 따르면 센터 운영에 필요한 방법과 사용시간, 이용료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센터 내 공연장의 경우 평일 오전은 4만원, 오후는 5만원, 야간 7만원의 이용료가 부과되며, 토·일·공휴일의 경우 7만원으로 이용료가 정해져 있다. 또한 수영강습료는 월별 요금으로 어린이 4만원, 청소년 5만원, 성인 6만원이며, 헬스장은 월 4만원, 에어로빅장은 월 3만5천원, 실내골프연습장은 월 12만원으로 이용료를 책정했다.

한편 각종 시설물의 이용하는데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지 않은 이용자의 경우 이용료의 20%를 가산해 지역 주민과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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