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독감’ 유행주의보, 보건소 예방접종 연장..
사회

‘독감’ 유행주의보, 보건소 예방접종 연장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1/01 00:00 수정 2008.01.01 00:00

시 보건소(소장 조현둘)는 유행성 독감의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을 연장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주간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2월 2일에서 8일까지 1주일간 외래환자 1천명당 3명을 초과함에 따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만성질환자와 고령자, 임신부 등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는 닭·오리·돼지 농장과 관련업계 종사자와 접종을 원하는 만 36개월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예방접종을 연장 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약 70~90%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관련된 입원을 50~60%, 사망은 8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