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주)대한주부클럽 양산지부(지부장 황신선)가 청소년 문화의 집 강당에서 개최한 소비자정보전시회장은 소비 정보를 찾는 주부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전시회는 주부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찾는 일에 도움을 준다는 입소문으로 해마다 소비자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소비자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물건이나 사진을 전시하는 소비자위해관, 세탁물 등 의생활 관련된 피해를 예방하는 정보를 알려주는 소비자정보관과 녹색환경관, 에너지안전관, 식생활안전관 등 8개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황신선 지부장은 "각종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소비자 스스로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전시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