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고
물결쳐
흐르고 또 흘러 백두대간
낙동정맥 한자락
양산사람들의 정기
천성산 일출! 무자년
첫 닭이 울고부터
천지가 개벽하는 순간
어둠 뚫고 불끈 솟는다 어디서 두런거리는
소리 들리고
훈훈한 사람 사는
냄새 퍼진다 올 한 해
너그러운 삶의 소망
붉은 기운으로
날아오르라 동해의 짙푸른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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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일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 회원 경남외고 교사 | ||
타고 넘쳐 들어오는
복덩이!
천성산 일출! 지상의 아름다움
양산 사람들!
세상의 아름다움
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