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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침체를 딛고 힘차게 도약하자"..
사회

"침체를 딛고 힘차게 도약하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1/08 00:00 수정 2008.01.08 00:00
상공회의소 2008 신년인사회, 200여명 참석
'양산 경제 살리는 한 해' 한 목소리 다짐 밝혀

양산상공회의소(회장 황영재)는 지난 3일 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2008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무자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오근섭 시장, 김양수 국회의원, 김일권 양산시의회 의장, 황영재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난해 기업인 대상을 수상한 (주)코렌스 조용국 대표와 상의 회원업체 대표, 각 기관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양산상의 황영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경제가 부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불투명하다"면서 "지역기업이 우리나라 경제 중심에서 새로운 기회와 미래가치를 창출해 올해는 지역경제가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또한 "올해 상의는 지역경제 발전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도 열심히 하는 종합경제단체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 오근섭 시장은 "천성산에서 새해 일출을 보면서 양산의 경제가 우리나라 경제에 한 획을 긋는 해가 되게 해달라고 기원했다"며 "기업하기 제일 좋은 양산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올해는 만나는 사람마다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양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민 성공시대'라는 대장정에 동참하는 뜻있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이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고, 경제발전의 중심에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이 끝나고 떡 케이크 절단이 이어졌으며, 오찬에 앞서 박동식 경찰서장과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의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특히 부구욱 총장은 건배제의에서 영산대학교의 로스쿨 유치를 자신하며 "로스쿨 유치가 영산대학교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도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해 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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