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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 원로들의 새해 첫 인사..
사회

지역 원로들의 새해 첫 인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1/08 00:00 수정 2008.01.08 00:00

지역 원로들의 교류단체인 자연인의 모임(회장 김영돈)은 지난 4일 동양산농협 회의실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갖고 회원들의 안녕과 지역사회의 무탈, 번영을 기원했다.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영돈(문화원장) 회장은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여러 회원들께서도 올해에는 귀인을 만나 일신과 가정에 좋은 일이 왕성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유도옥(우정공원 대표) 회원은 최근 서해안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기름 제거를 위해 페놀 성분이 함유된 유화제를 무분별하게 남용하는 것은 해양생물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신년 덕담으로 이명박 당선인측에서 나온 올해의 사자성어 '시화연풍(時和年豊, 때맞춰 민심이 화합하니 해마다 풍년이라)'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자연인의 모임은 옛 춘추계를 계승해 지역의 정신운동과 뿌리 찾기 운동을 주창해 오고 있는 단체로, 3년 전 정진화(양산향토사연구회장) 회원을 앞세워 '양산의 항일독립운동사' 책자를 발간하고, 항일운동기념탑 건립운동을 주도하는 등 향토사랑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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