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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세계를 두드린 무한감동이 온다..
사회

세계를 두드린 무한감동이 온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1/08 00:00 수정 2008.01.08 00:00
신년특선공연 ‘두드락’, 오는 26일 예술회관서

눈부신 비트와 통쾌한 리듬, 끝없는 감동을 지닌 퓨전 퍼포먼스 ‘두드락’이 오는 26일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적 리듬과 비트를 락처럼 강렬하게 두드린다는 컨셉에서 출발한 ‘두드락’은  타악연주를 비롯해 무용과 랩, 마임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초감각 비트 퍼포먼스다. 1998년 초연돼 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며 한국 문화공연을 알려왔다.

일상 속에 녹아있는 장단과 몸짓, 소리 등이 두드락을 통해서 마치 마이더스의 손처럼 전혀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지르게 한다.

공연은 총 2막으로 구성되며, 1막은 재즈댄싱과 힙합, 코미디와 연극으로 이루어진 드라마틱 퍼포먼스와 칵테일쇼와 매직쇼, 바텐더의 묘기로 눈이 즐거운 매직 쉐이크, 블랙맨과 경찰의 쫓고 쫓기는 상황을 코믹하게 표현한 블랙맨 등으로 꾸며진다.

2막에서는 한국 전통 무속장단에 맞춰 현대적 댄스와 장구춤, 북춤이 재구성된 샤머니즘과 모듬북, 장고, 태평소가 강한 비트와 리듬에 맞춰 쏟아내는 감동적인 코리아 판타지가 연출돼 관객들의 심장을 방망이질 한다.

14일부터 예매시작이며 공연 시간은 16시와 17시30분, R석2만원, S석1만5천원, A석1만원이다. 미취학아동은 입장이 불가능하며 공연문의는 380-41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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