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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랑을 전하는 희망의 등불 되겠다”..
사회

“사랑을 전하는 희망의 등불 되겠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1/15 00:00 수정 2008.01.15 00:00
평산동 적십자봉사회 결성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양산시지구협의회(회장 박숙희)는 지난 10일 파머스마켓 회의실에서 ‘평산동 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열고 강옥숙 회장을 선임했다. 

양산시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평산동 적십자봉사회 결성식에는 손기랑 출장소장, 성계관 도의원, 김지석 시의회 부의장과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봉사회 결성을 축하했다.

강옥숙 회장은 “회원과 힘을 모아 적십자의 봉사정신에 부합하는 알찬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스스로 할 일을 찾고 참된 사랑의 의미를 전달하는 등불같은 봉사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웅상출장소 손기랑 소장은 “노란 조끼만 보면 가슴이 설렌다. 동네 경로잔치부터 시의 대규모 행사까지 노란 조끼가 없는 곳이 없다”며 “봉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평산동 적십자봉사회는 기존 회원과 신입회원 등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강옥숙 회장을 비롯해 김명순, 김현자 부회장, 김동자 총무, 송민자 감사를 각각 선임했다. 또한 결성식에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 5세대에 전달하기로 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평산동 적십자봉사회 결성을 마지막으로 웅상지역 적십자봉사회는 덕계, 평산, 소주, 서창동 등 4개 동 체제로 개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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