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해 현재 두 편의 영화가 남았으니 서둘러 챙겨보길. 오는 19일에 상영되는 영화는 2005년에 개봉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했던 임창정 주연의 ‘파송송 계락탁’이다. 노총각 임창정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아들이라고 우기는 9살짜리 소년이 나타나면서 꼬이는 임창정의 인생. 자녀와 함께 웃고 즐기다 영화 말미에 가서는 진한 감동도 함께 느낄 수 있다. 26일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꼬마펭귄 ‘핑구’가 상영된다. 140여 개국에서 동시에 TV방영이 되면서 전세계 학부모와 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영화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게 무심코 서운하게 했던 일 등 가족에게 한 작은 실수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려 깨달을 수 있는 영화다.
문의는 웅상도서관 386-660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