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청년회의소는 지난 15일 세정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회장단과 감사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윤대 회장에 이어 최희용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웅상청년회의소 회원과 가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최희용(사진) 신임회장은 “무거운 책임을 가슴 깊이 새기고,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회장은 회원 간 화합을 최우선 목표로 꼽았다. 웅상청년회의소가 창립된 이후 10여년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배 회장단을 비롯해 회원들의 단합이 있었기에 지금껏 잘 해올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회원 화합을 강조했다.최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애정이 없었다면 지난 10년간의 성과도 없었을 것”이라며 “모든 모임이 그렇듯 한 사람의 노력으로는 무척 어렵다”고 말했다. 최 신임회장은 올해 슬로건을 ‘New Begin, New 웅상JC’로 정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0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그것을 토대로 새로 다가올 10년을 준비하자는 것이 최 신임회장의 포부다. 그러려면 회원 모두의 정열과 애정이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가진 역량을 백분 발휘해 진취적이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신임회장은 “백 마디 말보다는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웅상JC를 위해 미약하나마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솔선수범할 것을 회원들에게 약속했다.이밖에 최 신임회장은 “올해 내부적으로 사무국을 이전하고, 대외적으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한 4개 동 체육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웅상청년회의소가 젊은 열정과 패기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청년단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최희용 신임회장을 비롯해 이윤대 직전회장, 문경환 상임부회장, 전환재 내무부회장, 김석규 외무부회장 등 회장단과 이병식·권숙원 감사가 각각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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