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지역 최고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
사회

"지역 최고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1/22 00:00 수정 2008.01.22 00:00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 우득만 신임회장

우득만((주)아시아푸 회장) 신임회장이 올해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 18일 63뷔페에서 열린 회장단 이ㆍ취임식에서 제11대 김대연 회장에 이어 양산시상공업연합회 회장에 취임한 것. 이 자리에서 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면한 숱한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지역 최고의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도와 같은 힘찬 모습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양산시상공업연합회를 이끌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우득만 신임회장을 만났다.

▶취임을 축하한다. 취임소감은?
취임에 앞서 70여 회원업체를 모두 방문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해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경기가 안 좋은 때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 회원업체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겠다는 각오다.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회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회장 임기가 1년인데,  밑그림은 그릴 수 있지만 색칠을 하기 어려운 짧은 기간이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역대 회장들에게 자주 조언을 구해 경험을 활용할 계획이다. 역대 회장 대부분이 JC나 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 등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하다.    

▶상공업연합회의 올해 사업추진 방향은?
회원업체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매매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회원업체의 이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건실한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회원업체를 확대하고, 지역경제과와 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부산, 울산 등 인근에 있는 상공인단체와 결연을 맺는 등 교류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것이다.  

▶시민과 회원업체에 당부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우선 회원업체에는 현재 경기가 침체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을 모아 하나씩 해결해 나가자고 말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간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들에게는 상공업연합회 회원업체의 물품을 구매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회원업체도 지역민을 위해 타지역 업체보다 5%이상 저렴한 상품을 공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한편, 2008년도 회장단 이ㆍ취임식에서는 우득만 회장과 우종철 수석부회장, 정승기 차석부회장, 박학수 감사, 이성덕 사무국장, 강신태, 안동구 자문위원, 김만섭 사무차장, 정우상 재무차장 등이 새로 취임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