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철쭉회는 지난 17일 파머스마켓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도재율 회장의 연임과 함께 3대 회장단 을 출범했다 .도재율 회장은 “올해는 4회를 맞는 천성산철쭉제를 명실상부한 지역 환경문화축제로 승화해야 하는 시기적으로 중요한 때”라며 “양산의 명산인 천성산을 타지역에 널리 알리고 ‘산과 꽃 그리고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성공적인 철쭉제를 위해 회원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봉사단체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양산철쭉회 3대 회장단에는 도재율 회장 외에 부회장에 박일배(총괄)·박흔철(재무)·조동옥(총무)·이영순(여성)씨를, 감사에 김택상·류연지씨가 선임됐다. 또 봉사단장 겸 사무국장에 김정도씨, 산행대장에 안병기씨, 사무차장에 박석두 씨를 임명했다. 이밖에 이사에는 김기호·이외만·김영화·박종규·최순희·김혜영·엄귀필·김을순씨, 고문위원에 박봉수·이유한·백수천·전덕용· 박기득씨가, 자문위원에는 박차환·우종철·김기호·성홍룡·이석모· 김용우씨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출범한 양산철쭉회는 2006년 양산시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했으며, 해마다 천성산철쭉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초 천성산철쭉제성공기원 시산제와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5월초 철쭉제 기념비 제막식을 열 예정이다. 이어 천성산철쭉제는 5월 16~18일 치를 계획이다. 이밖에 양산철쭉회는 오는 10월 시가 주최하는 양산시자원봉사대축전과 연말 홀로 사는 어르신 초청하는 위안잔치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