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도서관은 백상권·권영숙(삼호동, 사진)씨 가족을 ‘2007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백상권·권영숙씨 가족은 가족 모두가 웅상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고, 정기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만 440권을 대출해 웅상지역 최고 다독 가족으로 기록됐다.‘책 읽는 가족’은 가족 독서운동 캠페인의 하나로 독서의 생활화와 책 읽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와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것. 2002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나눠 선정하고 있다. 선정한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해당 공공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준다.
한편, 양산도서관은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고 도서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서진흥·조라희씨 가족과 정기적으로 도서관을 찾았으며, 반납실적이 우수하고 이용규칙을 잘 지키는 등 다른 이용자의 모범이 된 박영태·신현장씨 가족 등 두 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