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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신문발전기금 4년 연속 선정..
사회

양산시민신문 지역신문발전기금 4년 연속 선정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2/19 00:00 수정 2008.02.19 00:00
건강한 지역 신문으로 자리매김 평가

건전한 지역신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신문발전특별법>에 따라 매년 신청 신문사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본사가 4년 연속 선정됐다.<관련기사 기획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조성호, 이하 지발위)는 지난 15일 정기회의를 통해 국제신문, 부산일보 등 지역 일간신문 20개사, 주간지 42개사 등 62개사를 2008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신청한 지역 신문사는 모두 102개사로, 일간지 34개사, 주간지 68개사 등이었다.

지난 2005년 처음 시행된 지역신문발전기금은 편집권 독립, 언론윤리실천, 지면 경쟁력 등의 평가 순위에 따라 전국 지역신문사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매년 기금 지원사를 선정해왔다.

본사는 기금 지원이 이루어진 200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신문 윤리 준수와 편집권 독립 등 기본적인 언론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지면 향상, 지역 기여도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올해 심의에서도 각종 기금지원사업 실적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발위는 15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발위 2기 출범과 더불어 실질적인 지원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신문사의 환경과 개선 노력 정도를 점검하는데 비중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원을 받은 신문사의 경영 상태가 나아질 수 있는 지, 지면개선과 유료독자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지 등 지원에 대한 기대효과를 비중있게 검증했다”며 지역신문발전기금 도입 이후 건강한 지역 신문이 지역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금 효과를 심의 과정에서 우선시 했다는 것이다.

한편 본사는 지난해 12월 사옥을 북정동에서 북부동으로 옮기면서 기금을 통해 마련된 첨단 편집시스템을 활용, 보다 나은 독자 서비스를 강화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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