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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현장..
사회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현장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2/19 00:00 수정 2008.02.19 00:00

"가정의 가치를 바로세우는 정치하겠다"

평일통일가정당 김홍득 예비후보 '관광테마도시' 육성

   
통일교 계열인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로 김홍득 참가정 실천운동본부 양산시회장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등록을 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가정의 가치'를 창당이념으로 하는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답게 무너진 윤리도덕과 붕괴된 가정 질서를 바로 잡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혼증가율 1위, 자살율 1위, 저출산율 1위, 청소년 가출 1위 등 경제 성장 속에 부끄러운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되돌아 봐야 한다"며 "다가올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하고 무너진 윤리를 회복하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둘러싸인 양산은 미래형 전원도시"라며 "양산을 전국 최고의 관광테마도시로 육성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그는 양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그동안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수차례 안보강연과 참가정교육을 실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정서에 영합해 특정 정당에 공천만 받으면 당선될 수 있다는 줄서기 정치인이 발붙일 수 없도록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고 유권자와 소통하는 공간을 통해 앞으로 선거운동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후보자가 될 것이란 말도 덧붙였다.

 ㆍ1959년생(48)
 ㆍ마산상고 졸업
 ㆍ참가정 실천운동본부 양산시 회장
  (사)세계평화청년연합 양산시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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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높은 문화ㆍ교육 도시 만들기 주력"

한나라당 한충민 예비후보 '고객감동 정치' 실현 다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한충민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 14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고 본격적인 공천경쟁과 본선 대비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한 교수는 자신의 출마에 대해 "양산을 우선 생각하고 양산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통해 3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우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 교수는 "서울과 지방이 양극화되는 추세에서 대기업과 외국기업의 투자를 양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산업과 첨단 연구 허브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질 높은 문화ㆍ교육 도시를 위해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부산대와 통도사를 주제로 하는 차별화된 교육ㆍ문화 클러스터 건설에 힘쓸 것임을 밝히기도. 기자회견을 통해 한 교수는 깨끗하고 품격 높은 정치를 실현할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다.

그는 "정치를 통해 돈을 벌고 입신양명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전문성과 정책을 중심으로 민생정치를 실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에서 정부와 기업과의 자문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교수 재직 기간 동안 쌓은 국제적인 지식과 인맥을 활용해 대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객감동 경영'을 정치해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과학적인 여론조사와 분석을 통해 민심을 읽고 민심에 앞서가는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는 각오다.

 ㆍ1955년생(52)
 ㆍ미국 미시간대 경영학 박사(국비유학생)
 ㆍ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제18대 한국국제경영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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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과 도덕성으로 양산 발전 이끌겠다"

한나라당 이상대 예비후보 '3만불 시대 양산' 실천

   
"다변화된 글로벌 시대에 세계 무대에서 우뚝 설 수 있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한나라당 이상대 부산외대 겸임교수는 양산에 필요한 국회의원의 자질로 '경륜'을 손꼽으며 출마의사를 밝혔다.

지난 18일 출마기자회견을 가진 이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보릿고개를 넘기며 배고픔을 아는 후보"라며 "새마을 정신과 월남전선에서 배운 경험, 25년간 산업체에서 갈고 닦은 기술, 창업을 통해 산학헙력 정신을 실천해온 경험 등 다양한 경륜이 새로운 양산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양산의 정치 현실에 대해 "양산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천으로 인한 시장과 국회의원간의 갈등, 웅상 지역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자 낙선 등 한나라당이 지역 정서를 올바르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깨끗한 후보가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공천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 예비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국민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이명박 정부를 뒷받침하는 국회를 구성하는 만큼 참신한 의정활동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후보자가 선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양산이 부산과 울산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도시"라며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 삼아 첨단산업도시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양산을 일류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ㆍ1946년생(61)
 ㆍ한국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 졸업
 ㆍ한화상사 대표이사
  부산외대 상경대학 경제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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